성숙한 자기애는 돈 쓰는 법을 안다
link  눈코잎   2026-01-12

성숙한 자기애는 돈 쓰는 법을 안다

유아적 자기애를 가진 사람의 욕구가 돈에 투사되면, 돈이 곧 자기가 된다. 모든 가치의 기준은 돈이다. 그들은 돈이야말로 자기애를 지켜주는 것으로 인식한다. 돈을 벌지 못하거나 수입이 줄어들면 자기애도 서서히 무너져내린다고 불안해한다.

반면 성숙한 자기애는 돈을 자기애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들은 자기와 타인을 위해 돈을 사용할 줄 안다. 돈을 능가하는 가치관을 가진다. 보다 이상적인 사랑의 실천을 바라며 돈을 기부할 줄도 안다.

돈이 많지 않지만 성숙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은 최소한의 돈으로도 만족하고 불안해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들이 돈 때문에 자기애가 실추당하는 일은 별로 없다. 혹 돈 많은 사람이 그를 그렇게 본다 하더라도 그들은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다. 돈으로 인생을 측정하는 그들을 불쌍히 여긴다. 성숙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의 돈지갑은 닫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열기 위해 있다.

고령화 시대에 퇴직을 하고 노인으로 진입한 세대의 대부분은 아마도 돈 걱정을 한다. 장수가 꼭 축복은 아닌 시대에 살아가기 위해서 경제활동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겠지만, 그 이후는 가진 돈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성숙한 자기애’이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면, 하늘도 나를 사랑한다. 꼭 필요한 돈은 생긴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생기지 않는다면 거기에 맞게 적응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사람이 먼저 나고 돈도 났다. 돈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기여하는 것이다. 인간은 지구라는 별에서 서로 유기체적 연결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한 사람이 돈 보따리를 꽉 쥐고 놔주지 않으면 전체가 궁핍해진다. 돈 보따리를 푸는 것은 나와 연결되어 있는 또 다른 나에게 사랑을 베푸는, 곧 자신을 위한 행위이다.










엄마라는 아이
박성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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